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윤석열 대통령이 7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연합뉴스

관련사진보기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강릉 한 통신설비업체 대표 아들로 대통령실에 채용돼, 이른바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논란을 더 격화시켰던 우아무개 시민사회수석실 행정요원이 최근 사표를 낸 사실이 확인됐다. <오마이뉴스>가 단독 보도로 우씨의 채용 사실을 밝힌 지 12일 만이다(관련기사 : [단독] 또 사적채용... 윤 대통령 지인 '강릉 우사장' 아들도 대통령실 근무 http://omn.kr/1ztrp).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7일 관련 질문에 "아마도 사표를 내지 않았을까. 최종 확인해봐야 한다"라면서도 "언론 보도 후 매우 힘들어 한 것으로 안다. 마음 고생이 심했다"면서 우씨의 사표 제출 여부를 사실상 인정했다. <문화일보>도 같은 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씨는 26일 기준으로 면직 처리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15일 <오마이뉴스>의 우씨 관련 단독 보도에 대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불공정한 사적 채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대선) 캠프 때부터 참여해서 계속 일을 해왔기 때문에 대통령실에 같이 일을 하게 된 것이지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없다"라며 "(대통령과) 아버지와의 친분 때문에 들어온 것은 아니다. 그분은 헌신적으로 일했다"고 해명했었다.

다만, 대통령실 해명과 무관하게 우씨에 대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상태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우씨의 채용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신이 추천했다고 밝혔고, 그 과정에서 "높은 자리도 아니고 행정요원 9급", "(9급 행정요원은)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한 10만 원 더 (임금을) 받는데 내가 미안하더라" 등의 발언으로 안팎의 비판여론을 키웠다.

또한, 우씨가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에게 1000만 원을 기부한 '최연소 고액 후원자'인 점, 대통령실 채용 이후에도 부친 관련 회사에 감사직을 그대로 유지해 겸직 금지 위반 논란을 자초한 점 등도 후속 보도를 통해 알려진 상태였다.

댓글3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뉴스는 기억되지 않는다. 그러나 진실이 담긴 뉴스는 공감의 힘으로 전해지고 가치를 남긴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