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버스킹 공연장에는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들이 목격되기도 했다. 다름 아닌 몇몇 관객들은 사적 제231호 홍주읍성 내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연신 침을 바닥에 뱉고 있었다.
 버스킹 공연장에는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들이 목격되기도 했다. 다름 아닌 몇몇 관객들은 사적 제231호 홍주읍성 내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연신 침을 바닥에 뱉고 있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후 지역축제가 속속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몇몇 관객들이 사적지내 바닥에 침을 뱉는 등 눈살을 찌푸리는 행위들이 발생했다. 홍성군은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9월의 첫 주말인 지난 3일 사적 제231호 충남 홍주읍성에서 청소년들의 버스킹이 열렸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끼를 발산할 무대가 없어서일까. 무대는 열정이 넘쳤고 홍주읍성을 찾은 많은 청소년이 열광했다.

그런데 몇몇 관객들은 사적 제231호 홍주읍성 내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연신 침을 바닥에 뱉었다. 사적지 내에서는 흡연 등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들은 버젓이 흡연하고 있었으며, 담배꽁초는 바닥에 버린 채 곧바로 버스킹 관객 속으로 사라졌다. 이들이 흡연한 곳은 20여 미터로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사적지 내 흡연은 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버스킹이 열린 홍주읍성 내 홍주 옥사는 천주교 박해 당시 신자들을 가둬 두었던 곳으로 많은 신자가 순교했다. 순교 성지에는 지금도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찾는 장소다. 

역사적인 장소인 사적지에 버스킹이 열렸음에도 이곳을 관리하는 홍성군 관계자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사적지 내 금연을 알리는 안내판도 없었다. 열정 가득했던 청소년들의 끼 발산 무대가 이곳을 찾은 몇몇 법 위반으로 진정한 의미의 공연이 퇴색한 모습이다.

홍성군 문화재관리팀 관계자는 5일 기자와 통화에서 "천막, 가설 건축물 무대 설치로 문화재 피해가 우려될 경우 사전 허가 절차가 있다"라며 "버스킹 경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행사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사전허가 없이 진행돼 흡연 등) 규제할 방안이 없어 사전대처가 미흡했다"면서 "버스킹과 흡연은 별개의 문제지만 현장을 확인하고 금연 안내판을 설치하겠다"라고 해명했다.
 
9월의 첫 주말인 지난 3일 사적 제231호 홍주읍성에서 청소년들의 버스킹이 열렸다. 이들의 무대는 열정이 넘쳤으며 홍주읍성을 찾은 많은 청소년도 열광했다.
 9월의 첫 주말인 지난 3일 사적 제231호 홍주읍성에서 청소년들의 버스킹이 열렸다. 이들의 무대는 열정이 넘쳤으며 홍주읍성을 찾은 많은 청소년도 열광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