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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창릉신도시 사전청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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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창릉신도시 877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가 오는 2월 시작된다. 창릉신도시 공공분양분 877가구는 주변 시세 대비 70% 수준으로 분양받아 의무거주기간인 5년 이후 LH에 되팔면 시세차익의 70%를 얻을 수 있는 유형(나눔형)으로 공급된다. 단 LH 외 일반분양시장에 아파트를 처분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창릉신도시 877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낸다. 877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은 특별공급분 694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2월 6일~10일, 나머지 일반공급분 183가구에 대해서는 2월 27일~28일 이뤄진다. 특별공급분 중에 ▲만 19~39세의 미혼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물량이 128가구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물량이 349가구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하는 이를 대상으로 하는 물량이 217가구로 세분화 된다. 

관심을 모으는 창릉신도시 877가구의 추정분양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70% 수준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전용 46㎡(18가구)는 2억9792만 원 ▲55㎡(172가구)는 3억7649만 원 ▲59㎡(445가구)는 3억9778만 원 ▲74㎡(51가구)는 4억9489만 원 ▲84㎡(191가구)는 5억5283만 원의 추정분양가가 산정됐다.  

국토부는 할인된 분양가의 최대 80%의 대출도 지원된다고 밝혔다. 시세 7억 원의 아파트라면 4억9000만 원 이하로 분양되고, 최대 3억9200만 원의 대출이 지원되는 것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창릉신도시 877가구는 S3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다. 

국토부는 당초 12월에 1322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계획했으나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가구수로 877가구로 축소 조정했다.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만큼 공공분양 사전청약 정책의 시행 효과가 예전만 못할 것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파트시장 환경이 하락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를 감안한 조정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877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은 올해 1월 1697세대, 7월 1394세대에 이은 창릉신도시로서는 세 번째 사전청약이다. 지난 7월 사전청약이 마감된 창릉신도시의 분양가는 공급면적 82㎡ 4억5959만~4억7675만 원, 102㎡이 5억6864만~5억8948만 원, 116㎡이 6억4179만~6억6761만 원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20.3대 1로 나타났었다.

사전청약 신청은 LH 공급지역은 사전청약 누리집(사전청약.kr), SH 공급지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 내 인터넷청약시스템(i-sh.co.kr)에서 가능하며, 현장접수처 방문 접수는 방문예약을 신청한 인터넷 사용취약자(만65세이상 및 장애인)에 한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내년 3월 30일 발표 후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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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창릉신도시, #사전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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