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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 임명된 이지혜(41) 전 장철민 의원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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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황운하)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지혜(41) 전 장철민(대전동구) 의원 보좌관을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장철민 의원실의 수석보좌관으로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을 만나 법안 성안을 이뤄냈고, 이후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까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도맡았다는 것.

이 위원장은 "대전은 국가핵심인재가 몰려있고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R&D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대전이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거점이 되고, 나아가 대전·세종·충남 메가시티를 완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내년 4.10총선에서 대전서구갑에 출마할 계획이다. 그는 충남여고와 이화여대(비서학), 서울대 행정대학원(정책학 석사), 영국 런던대(공공정책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행정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위촉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석사 연구원,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비서관, 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수석 보좌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