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전 세계 70여 개국 1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 대회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우표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우표 62만 4000장을 오는 12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이번 대회 마스코트 '뭉초'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대회 슬로건인 'Grow Together, Shine Forever'가 담겼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5~18세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각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도전 정신을 키우고, 청소년들을 성인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대회다.
대회 종목은 스키, 스케이팅 등 설상과 빙상 부문 81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용됐던 많은 시설물이 활용될 예정으로 청소년 선수들에게 실제로 경기를 치렀던 곳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기념우표는 가까운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
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