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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공영애 예비후보(전 화성시의원)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공영애 예비후보는 "지금의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고 불만과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주민의 삶에 대해 무관심하며 지역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인사들이 선거철만 되면 등장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공 예비후보는 "화성은 전국 5번째로 특례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서남부 지역이 그 중심에 서도록 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현안이자 숙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원과 화성시의원으로서 풀 수 없었던 국가적 과제와 지역의 난제를 국회 차원에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영애 예비후보는 제8대 경기도의원을 시작으로 화성시의원 제8대와 9대를 역임했다. 공 후보는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0일 사퇴했다. 이에따라 화성시 지역구는 시의원 1명, 도의원 1명 결원이 발생해 오는 4월 총선 때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같은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홍성규 진보당 후보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은 공천을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홍성규 후보는 "임기를 채우는 것은 유권자와의 약속이다.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채우기 위해 중도 사퇴한 것은 화성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국민의힘은 지난 지방선거 공천의 책임을 지고 공식 사과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선 공천 배제로 엄중히 경고하고 그 책임을 무겁게 물어야 한다. 중도 사퇴로 발생하는 시의원 보궐선거는 국민의힘에 귀책 사유가 분명하므로 공천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화성시민신문, #공영애,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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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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