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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재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임신화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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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과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신화)이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인식개선 및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및 활동지원사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생태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무장애 관광 및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임신화 대표는 "그동안 화성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의 여행 명소를 알게 되고 발달장애인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는 활동지원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으로도 참여하고 싶다"며 이번 협약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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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과 동시에 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지난 해 화성지역 생태관광 참가비의 5%를 지역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여 200만 원을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 

이재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이사장은 "그간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애인과 저소득층에게 여행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여행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화성시로부터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생태관광 및 환경교육 사업을 통해 생태환경 명소를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에 앞장서왔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치료·교육 서비스, 취학준비반, 방과후 활동서비스,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