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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갑이 지역구인 류성걸 의원(재선)이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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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이 대구경북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동구갑에서 재선인 류 의원은 22일 대구 동구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지역 시·구의원들과 함께 국립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오직 동구를 위해 성실히 달려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여당의 과반의석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의 단절 없는 발전을 위해선 실력에 경험을 더한 노련한 의원이 필요할 때"라며 "예비후보로서 공정하고 성실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제 전반에 대한 전문성이 높아 경제통으로 알려진 류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4년 연속 역임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경제 관련 주요 직책을 맡았다.

그는 철저한 정책 분석과 대안 제시로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4년 연속 수상하고 대한민국 헌정대상,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 등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았다.

류 의원은 그동안 금호강 하천사업 조성사업,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등 4년간 총사업비 2조 원 규모의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구갑 선거구는 지금까지 3선 이상 중진 국회의원이 없었다"며 "사상 첫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동구를 위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노련한 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