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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의원이 23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의원이 23일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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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의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지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장 의원은 23일 오후 대전시의회 1층 중앙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대전 동구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둘 후보는 젊음과 성장, 미래가 있는 오직 장철민 뿐이라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삶을 외면한 채 권력을 사유화하고, R&D 예산을 약 5조 원을 삭감하며 대전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져버린 채, 검찰 공화국을 건설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민주당과 함께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대한민국 미래를 지켜내는 기로"라며 "대전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목표로, 동구에서 압도적 승리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오직 저 장철민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철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총선 대표공약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를 발표하며 현역 의원으로서 거시적인 방향성과 함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대전동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대표선수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장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대표공약 추진 배경으로 대전-세종-충남을 잇는 메가시티는 단순히 행정구역 묶는 것이 아니라 사람, 자원, 산업이 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광역교통망을 통한 연계 필요성을 꼽았다.

장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가 완성되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대전 동남권과 북부는 물론 공주·세종까지 광역철도 수혜지역으로 확대되고 충청 30분 생활권 구축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이번 대표공약을 포함해 총 세 차례 정도 키워드와 테마에 맞춘 공약을 시리즈로 나누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도 당부했다.

또한 그는 민주당 내 경선 후보자들과도 네거티브 없는 깨끗하고 멋진 경선을 치르겠다며 경선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끝으로 장 의원은 "21대 국회 의정활동 기간 동안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대전 동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다시 장철민을 선택해주신다면 대전을 대표하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대전 동구를 위해 소위 '특급일꾼'이 되어 더 큰 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태그:#장철민, #대전동구, #더불어민주당,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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