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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나선다
ⓒ 방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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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이 31일 "직접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고유한 특성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사업과도 연계해 태안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제1기 균형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제2기 사업의 성공적인 발굴을 통해 태안의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32억 원을 투입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태안 제2 농공단지 조성 ▲태안 청년 창업지원 ▲태안관광서비스 체질 개선 ▲인공지능 지역상생 연구원 조성 등 제1기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태안군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이 31일 브리핑에서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마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태안군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이 31일 브리핑에서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마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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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사업의 경우 2026년 준공 목표로 올해 상반기 골조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경우 2022년 일찌감치 개소하고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도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제2기 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1조 2410억 원을 투입해 제2기 균형발전 사업을 진행하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기반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태안군 등 10개 대상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2기의 경우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지역소멸 대응, 청년층 이주 정착, 생활서비스 고도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만큼 균형발전 전략 전환에 발맞춰 태안만의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내겠다는 방침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태안군, #문경신담당관, #균형발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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