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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를 마친 뒤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총 25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를 마친 뒤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총 25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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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6일 4·10 총선 단수공천 지역 12곳(경기 6·충북 1·충남 4·전남 1)을 추가로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면접이 진행된 경기·충북·전남 지역 후보자를 심사 평가해 경기 6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남 1명 등 총 12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수 후보자 추천 명단엔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이 다수 포함됐다. 정진석(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성일종(서산시태안군), 김학용(안성시), 송석준(이천시) 의원 등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선후배인 사이인 동시에 사법연수원 동기였던 고석 전 변호사가 용인시병에 단수공천 대상자로 추천됐다. 용인시병의 현역 의원은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지만, 용인시병은 수지구 일대 지역으로, 역대로 보수정당에 좀 더 우호적인 곳으로 불렸다. 용인시병 지역구가 신설된 19대와 20대 총선에서 한선교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연달아 당선되기도 했다.

단수공천 후보자들은 아래와 같다.

정필제(시흥시갑), 고석(용인시병), 강철호(용인시정), 송석준(이천시), 김학용(안성시), 홍철호(김포시을), 김진모(청주시서원구), 신범철(천안시갑), 정진석(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성일종(서산시태안군), 정용선(당진시), 박정숙(여수시갑)

태그:#고석,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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