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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개관한 생가전시관에 주기철 목사의 동상이 봄볕을 쬐듯 앉아 있다.
 2월 14일 개관한 생가전시관에 주기철 목사의 동상이 봄볕을 쬐듯 앉아 있다.
ⓒ 최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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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개관한 생가전시관에 주기철 목사의 동상이 봄볕을 쬐듯 앉아 있다.
 2월 14일 개관한 생가전시관에 주기철 목사의 동상이 봄볕을 쬐듯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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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1897~1944)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가전시관이 개관했다. 삼일절을 이틀 앞둔 28일, 주기철 목사의 동상이 따사로운 봄볕을 쬐듯 생가전시관 앞에 앉아 있다.

진해 웅천에서 태어난 주기철 목사는 1938년 신사참배 반대로 일제 경찰에 검속되었다. 그 후 같은 일로 여러 차례 잡혀가고 풀려나기를 반복하다 1940년부터는 5년간 감옥에서 고생하다 순국했다. 이후 정부는 주 목사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주 목사의 생가전시관에 자리잡은 실물크기의 동상은 주 목사의 생전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 2024년은 주 목사가 옥중에서 순국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주 목사의 생가전시관은 지난 2015년 3월 14일 처음 개관한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소재의 '주기철 목사 기념관' 입구에 마련되었다. 전시관에는 주 목사가 생활했던 생가의 모습, 독립운동 활동 모습을 재현하고 시청각화 한 전시물 등이 설치돼 있다.

한편,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는 목사로서의 그의 생애와 항일운동에 대한 자료, 당시 상황을 기록한 전시물 등이 마련되어 있다.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독립운동 건국장(1963년 추서)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독립운동 건국장(1963년 추서)
ⓒ 최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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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 목사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독립운동 당시의 현장 복원 모습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독립운동 당시의 현장 복원 모습
ⓒ 최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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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 목사의 동상 뒤로 주 목사의 항일정신인 '일사각오'가 보인다.
 주기철 목사의 동상 뒤로 주 목사의 항일정신인 '일사각오'가 보인다.
ⓒ 최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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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주기철, #항독립투사, #경남독립운동, #삼일절, #항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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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한다는 말을 믿습니다. 소시민으로서 지극히 평범한 가치를 공유하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동화작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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