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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민주당 조한기, 국민의힘 성일종 서산태안 후보자들의 고발이 이어지면서 선거 과열이 우려되고 있다.
 오는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민주당 조한기, 국민의힘 성일종 서산태안 후보자들의 고발이 이어지면서 선거 과열이 우려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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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국민의힘 성일종 충남 서산태안 후보자 관련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조한기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6일과 22일 한 행사장에서 선거 관련 발언을 한 국민의힘 소속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과 한 여성단체의 지지 선언을 문제 삼아 성일종 후보와 보좌관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외에도 한 시민은 지난 7일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진행된 의정 보고회에서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 파견된 서울대병원 의사의 수를 부풀려 여러 차례 공표했다며 성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선거사무소도 지난해 12월 성일종 의원의 국비 확보를 두고 여·야 설전을 벌이면서 서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지방·광역의원들이 일부 민주당 당원을 '허위 사실 유포'로 고발했다.

이들은 성일종 후보의 '공약완료율 0%' 보도 논란과 관련해서도 허위사실이라며 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이외에도 성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19, 20일 '시민언론 뉴탐사'가 성 의원 사촌 동생 A씨가 운영하는 간월호 일대 태양광발전 사업 관련해 성 의원의 특혜 의혹 보도와 관련해 허위 보도를 했다며 보좌관 명의로 '뉴탐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지난 22일 고발했다.

성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뉴탐사의 보도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발장도 준비중으로 빠르면 오는 26일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으로 추가 고발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태그:#성일종, #조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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