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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개소한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이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개소한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이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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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조식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 광주시는 이날부터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은 첨단산단점은 주중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김밥과 컵밥, 샐러드 등 다양한 아침 메뉴를 하루 100명분 판매할 예정이다.

또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매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마련해 운영한다. 다만,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당일 영업은 조기 종료된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산단근로자 조식지원'은 2000∼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해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과 시간을 아끼고, 건강은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27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 개소한 하남산단점은 12월 말까지 1만9184개의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판매하는 등 하루 평균 102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이 매일 준비한 물량이 완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아 올해 첨단산단점을 추가로 개소했다"며 "지역 내 모든 산업단지에 조식지원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그:#아침밥, #아침식사, #조식지원, #산단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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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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