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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 후보가 당선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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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밤 11시 20분 기준 개표율 99.69%인 상황에서 서천호 당선인은  11만 8136표 가운데 6만 4597표를 얻어 55.6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3만 7518표를 얻어 32.3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무소속 최상화 후보는 1만 4012표를 얻어 12.06%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앞서 10일 오후 6시 15분께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서천호 당선인은 57.9%, 제윤경 후보는 30.7% 득표율이 예측한 바 있다.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득표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사천남해하동의 새로운 국회의원이 된 서천호 당선인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께서 좋은 말씀을 하셨다. 우리 지역을 위해, 국가를 위해 나아가도록 하겠다"며 "이번 총선에 함께 했던 후보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운을 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 후보가 당선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10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61년생·전 국가정보원 2차장)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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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지역은 우주항공이라는 큰 과제가 눈 앞에 와 있다. 국가적 과제이고, 또 세계로 도약하는 그런 과제이기도 하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이 과제가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어려운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다. 이번 당선은  우리 시민들께서, 또 국민들께서 저에게 내린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를 당선시켜준 뜻은 지역을 발전시키라, 국가를 지키라는 그런 명령"이라며 "시민들이 내린 이 명령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금 받는 이 박수에 무게감을 더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 당선인은 "그래서 1년, 5년, 10년 뒤에도 우리 지역민들로부터, 국민들로부터, 같은 크기의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우리 주민들과 함께 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2대 총선 사천시 개표소인 사천체육관 현장.
 22대 총선 사천시 개표소인 사천체육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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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당선인은 이번 총선 공약으로 △100만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착공 △하동 웰니스 전원도시 착공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 수립 △진주~삼천포 항공산업철도 개설 △국가산단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남강댐 방류 피해대책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서, 그는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와 관련해,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해 예산을 복원하고 정주 여건과 교통 인프라 개선, 연구와 교육 여건 개선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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