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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민텃밭 개장.
 진주 시민텃밭 개장.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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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민텃밭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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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민텃밭'이 경남 진주에 개장했다.

진주시는 20일 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에게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이웃 간의 배려와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민텃밭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텃밭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지를 활용해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공영텃밭으로, 모두 440구획으로 되어 있다.

이용객들은 연 사용료 1만 6000원을 내면 주차장, 화장실, 관수시설, 쉼터와 같은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농기구와 친환경 방제제도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는 "울타리에는 곤충 그림을 설치하여 부모와 함께하는 아이들이 생태계의 다양성을 배우며 흙과 자연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자연 속 놀이터가 되도록 텃밭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진주시연합회는 도시민들이 농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장 당일 참석한 세대를 대상으로 모종 무료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연 친화적인 텃밭 활동을 통해 가족, 이웃들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와 시민텃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농업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그:#진주시, #시민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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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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