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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아니, 노래방!

일제강점기 때 양조장이었던 '붉은 벽돌' 건물은, 해방 뒤 창고로 쓰이다가 한동안 캬바레로 쓰이다가, 이제는 노래방으로 쓰입니다. 앞으로 몇 해쯤 지나면 '옛 양조장 건물'은 우리 나라에서 자취를 감추어 버릴 텐데, 그때 가서야 이런 양조장을 되살린다 뭘 한다 하지 말고, 지금부터 이런 역사 깃든 건물을 잘 추슬러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랴 싶지만, 글쎄요. 헛꿈 같게만 느껴집니다.

ⓒ최종규200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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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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