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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할머님 손

여든다섯 해를 쉼없이 달려온 당신 손. "한국전쟁 폭격 때 용하게 살아남았음은, 당신이 죽어 사라진 이보다 더 많은 일을 하라는 빚"으로 여기면서 여태껏 몸과 마음 튼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종규200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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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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