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늦가을의 치악산...'만산홍엽도 사라지고 스산한만'
늦가을의 자연은 그리 볼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봄의 꿈틀거리는 생명도 여름 한날의 성성한 기세도 가을의 완숙함도 겨울의 인내의 시간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11월 15일 늦가을 강원도 원주 치악산의 산 풍경은 스산합니다. 그나마 곳곳에 곱디 고운 단풍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다는 것이 그나마 마음의 위안입니다.
ⓒ추광규20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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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는 굴러가는게 아니라 뛰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물칸도 없을 수 있습니다. <신문고 뉴스> 편집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