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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거닐다

저자는 이런 일상적인 여행의 매력으로 빈둥거림을 꼽았다. 그러면서 "나의 여행의 태도는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에 의해서 존중되어야 한다"고 못박는다.

ⓒ최은경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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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시민기자 필독서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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