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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록학교

참 행복합니다

여기에 참 아름다운 사연들이 있습니다. 비록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었지만 참고 열심히도 살아왔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두꺼운 돋보기를 코 언저리에 얹고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한 자 한 자 옮겨 봅니다. (구미상록학교 김정순)

ⓒ손현희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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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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