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멸종위기종인 꾸구리입니다.
물고기 중에 유일하게 눈꺼풀이 있어 빛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희귀물고기입니다. 이 친구는 여울에 살아갑니다. 여울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이 멸종위기종 꾸구리가 4대강살리기 공사로 인해 무참히 죽었습니다. 문제는 죽은 몇마리의 문제 보다도, 공사 중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할지라도 여울이 사라짐으로써 앞으로 한강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된다는 것입니다.
ⓒ최병성2010.04.26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이 땅에 생명과 평화가 지켜지길 사모하는 한 사람입니다.
오마이뉴스를 통해서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길 소망해봅니다. 제 기사를 읽는 모든 님들께 하늘의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