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친구들아~ 모여라"를 외치고 있는 '추억의 동창회'가 열리는 금남로공원. 각설이가 나와서 빼어난 입담으로 사람들을 쥐락펴락 하고 있었다. 구성진 음성으로 뽕짝을 불러 관객들의 주머니에 있는 돈이 저절로 나오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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