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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누리북누리

필자가 망명수용소 시절, 수용소 난민들을 염두에 두고 전시회를 열 목적으로 그림을 그릴 때 수용소의 작업실에 걸어 놓았던 것을 지금 똥가리의 방에 걸어 놓고 뭔가를 고민하고 있다.

ⓒ조영삼20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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