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고대의대 성추행

고대 의대 성추행 가해자들의 '출교'를 요구하는 시위에 재학생이 동참하고 나섰다. 정외과 04학번 재학생인 김진(@libertas37)씨는 9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 정문에서 '고대 의대 성추행 가해자 처벌 촉구!! 출교 조치 원해요"가 적힌 피켓을 들고 트위터 릴레이 1인 시위를 1시간 동안 벌였다. 김씨는 "시험기간이라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지는 못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해자들의 징계를 원하고 있다"며 "여러명이 벌인 일이고, 동영상까지 촬영한 계획적인 범죄라서 '출교' 요구는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인 릴레이 시위를 제안한 김현익(@visiontoyou)씨에 따르면 "현재까지 10여명이 트위터를 통해 1인 시위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권우성2011.06.09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