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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운동장에서

지난 11일 안성 동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그들은 또 만났다. 그들의 미소가 말해주듯 그들은 서로 만나는 것이 행복했다. 말로만이 아닌 그들은 또 하나의 가족이었다. 축구공하나로 맺은 가족 말이다.

ⓒ송상호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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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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