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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안성시장 통

그녀가 25년을 지켜온 자리다. 청춘을 다 흘려보낸 곳이지만, 자녀들이 잘 커줘서 기뻐다는 말 한마디로 그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명절 빼고 거의 매일 장사하니 시장사람들이 또순이 아줌마라고 불러줬다.

ⓒ송상호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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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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