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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비단 역사를 바꾸고 싶은 교정적 시각의 반영은 드라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광해, 왕이 된 남자>에도 이러한 교정 심리는 극명하게 반영된다. 만일 광해군 행세를 하는 하선(이병헌 분)처럼 당시 광해군이 명에 대한 사대주의적 외교가 아닌, 당시 청이라는 신흥 강국과 실리적인 외교를 펼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면, 역사 가운데서 병자호란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는 교정적인 심리가 반영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CJ 엔터테인먼트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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