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각에서 내려다 본 구강포
다산이 거주한 동암 언덕배기에 오르면 구강포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시계가 환하게 열려있는 곳이라고 한 다산의 복지관(福地觀)에 그런대로 부합한다 할 수 있다.
ⓒ김정봉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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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