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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버스타고 나들이하기

자전거로는 더 이상 갈 데가 없어요. 우리가 사는 지역 구미에서는 어디를 가더라도 50km를 벗어나야 갈 수 가 있어요. 그래서 이젠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나들이 다니기엔 길에다가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 청도에 갔을 때에도, 구미에서 대구로, 또다시 대구에서 청도로...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너무 힘들었어요. 무엇보다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하지만...

ⓒ손현희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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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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