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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풍년

고광자 아짐의 머위전. "안 그래도 입 안에 침이 괴어 더는 못 참을 지경이다. 부추전, 머위전을 후후 불어가며 지범지범 먹는다. 입 안 가득 자근자근 씹히는 부추가 차지기도 하다. 처음 먹어보는 머위전은 이파리와 줄기 맛이 사뭇 다르다. 식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워 감쪽같이 스러져버린 이파리에 이어지는 줄기는 깨무는 순간 사근사근 쓴맛을 우려낸다. 쌉쌀한 맛이 기름기를 잡아먹어 느끼함도 덜어낸다."

ⓒ르네상스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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