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배낭

내 수염은 죄가 없다네

인디아게이트까지 시크교도가 운전하는 릭샤를 탔다. 그는 운전 내내 자신의 손으로 수염을 자긍심 넘치게 쓰다듬었다. 참수형 당하던 토마스 모어가 생각났다. “내 수염은 반역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윤인철2014.01.04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