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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mith)

항상 발걸음을 조심히 떼어야 합니다.

유리컵을 밟아 발 바닥이 베이는 사람도 그리 흔하진 않겠습니다. 이런 유별날 경험을 통해서 저는 매사에 조심하고 신중히 몸을 움직여야 함을 고통으로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몸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마음도 늘 조심히 움직여야 함을 출판일을 하며 배웠습니다. 책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추현호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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