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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BIFF2016, 수렁에서 빠져나올까?

6일 오후 서울 을지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2016) 공식 기자회견에서 물컵을 통해 보이는 김동호 이사장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다.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 BIFF2016 >은 초청작 69개국 301편과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3편이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영화 <춘몽>, 폐막작은 이라크 출신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다.

ⓒ이정민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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