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추궁에 황급히 자리 떠나는 문체부 공무원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리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가운데, 문화체육부 공무원이 조 장관을 호위하며 법정으로 향해 취재기자들과 실랑이가 있자 급히 자리를 나서고 있다.
ⓒ유성호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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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