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허리를 잘라 평탄한 산책로를 낸 뒤 대리석을 깔고 난간을 둘렀다. 벼랑길 뒤로 보이는 호수가 따리의 상징인 얼하이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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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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