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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 감독은 "중요한 것은 잘 만든 영화 한 편이 아니라 그 영화를 만들어나가면서 수강생들이 변화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은근슬쩍 영화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강윤주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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