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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4월 3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발트 3국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멕시코 국경) 장벽을 쌓고 적절한 경비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군대로 국경을 지킬 것"이라며 "이는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6월22일 멕시코 국경수비대원이 티후아나와 미국 샌디에이고 접경의 보조 장벽을 따라 순찰하는 모습.

ⓒ연합뉴스/AP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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