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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당시 멕시코 최고 보안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엘 차포가 탈출을 위해 만든 터널. 총 길이 1500미터에 달하며 바닥에는 레일이 깔려 있었고 모토바이크를 이용해 탈출했다. 당시 그가 수감되어 있던 감옥은 진동 감지 장치가 되어 있었고, 보안을 위해 바닥과 벽 시멘트 두께를 1미터로 보강하였지만, 그가 수감된 독방 바닥으로 터널은 뚫렸고 그는 탈출했다. 이후 2016년에 검거되었고 2017년에 미국으로 인도되었다. 당시 멕시코에서 사법 주권이 거론되며 그의 인도에 대한 이견이 있었으나 살바도르 씨엔푸에고스가 국방부 장관이던 시절 그는 미국 사법 당국으로 인도되었다. 미국 양형 기준으로는 사형이 예상되었으나, 멕시코 정부가 미국에 인도 당시 사형 구형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걸어 종신형이 선고되었다. (REFORMA 신문사 무상 제공)

ⓒREFORMA 신문사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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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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