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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미라슬로바가 피살된 후 기자 하비에르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다. '미로슬로바의 죽음이 이 지옥 같은 곳에서 기자로 살아가기 위해 숙명처럼 받아야 하는 사형선고라면 차라리 우릴 다 죽여라, 우린 결코 입 다물지 않을 것이다'.

ⓒJavier Valdez 트위터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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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어느 시골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자연이 주는 세례를 받습니다. 낮에는 일을 합니다. 집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학교에서 지리학, 지정학, 국제분쟁, 이주 등을 강의합니다. 저녁이 되면 집 앞 어디쯤 가만히 서서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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