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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지요예프가 제안한 신장-키르기즈-우즈벡 철도(위), 현재 아프간에서 추진 중인 이란행

2021년 2월 우즈벡 정부는 러시아 규격(5ft; 1520mm)의 테르미즈-마자리 샤리프-카불-페샤와르 철로 건설을 제안했다. 이 철도는 미르지요예프가 촉구하는 신장-키르기즈-우즈벡 철도의 연장선이다. 다시 말해 해당 규격의 철로는 동북아 사할린부터 아랄 해까지 구소련 전체를 잇는 반지구적 영역의 광범위한 교통망 실현을 가능케 한다. 즉 중국의 일대일로에 협력하는 한편 구소련부터 내려오는 CIS 국가들의 물류망까지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Railfreight.com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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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고전 차가타이어와 지역 근현대사를 탐구하는 아마추어 연구자입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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