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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

영화 <어느 가족>의 한장면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은 자유 의지가 아니라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진 임무 할당이나 마찬가지다. <어느 가족>에서의 가족의 모습을 평단이나 기사에서 ‘유사 가족’이라고 칭하곤 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사이비 가족’인 것이다. 이들에게는 도덕적 윤리 관념도 부족하고,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을 경쟁력도 한참 모자란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만큼은 풍만해 보인다.

ⓒNetflix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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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컴퍼니(IBM, NTT)에서 비즈니스 디벨로퍼로 퇴직 ; 바람들어 사랑하는 아내 여니와 잘 늙어 가는 백수를 꿈꾸는 영화와 야구 좋아라하는 아저씨의 끄적임. 정치.경제.사회 그리고 일상에 대한 글을 나눕니다. <원순씨를 부탁해>의 저자. 다수의 독립잡지에 영화, 드라마 리뷰, 비평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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