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쓰레기 파묻은 조선소... 현장 발굴 '충격'

공유수면을 불법 매립해 국유화조치 논란을 겪고 있는 보령의 (주)대형조선소가 이번에는 토양이 유해 중금속에 심각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불법 폐기물이 매립돼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몇 개의 지점에 대해 현장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선박건조시 녹을 제거하는 샌딩작업 후 발생한 것으로 예상되는 녹슨 철가루를 비롯 FRP 잔해, 페인트 찌거기 등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 2007.09.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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