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교과서, 누구 판단?" 황우여 부총리에 돌직구 질문

3일 오전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발표 브리핑에 참여한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도대체 올바른 교과서라는 게 무엇인가, 그것은 누구 판단인가?" 라는 한 기자의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황우여 부총리는 "한 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지금 교과서는 미흡하다"고 대답하며 "역사교육은 국가를 유지하는 혼이며 골격이다, 역사교육 정상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부총리는 "국정교과서가 끝이 아니라 출발이고 기초를 놓는 일"이라면서 "그 외에 모든 분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개혁 등도 강력히, 반드시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촬영·편집 -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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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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