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온 스님 "미얀마, 군부독재 물러가라"

5월 22일 오후 창원역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주의 연대 63차 일요시위”에서 아신 흐타바라 스님(버마테라와다불자연합 사무총장)이 발언했다. 아신 흐타바라 스님은 2007년 미얀마에서 민주화운동을 벌이다 수배 당한 뒤 망명했고, 노르웨이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발언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버마(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며 “한국인들이 많이 후원을 해주어 감사 드린다”고 했다.

아신 흐타바라 스님은 “미얀마 국민들이 단합하고 있기에 하루빨리 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해야 한다. 우리 스님들도 민주주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효 | 2022.05.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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