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생긴 낙동강 찾아온 귀한 손님 '황새'

낙동강에 귀한 ‘황새’가 나타났다. 1월 5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우곡교 위쪽에 황새가 보 수문 개방으로 넓은 모래톱을 찾아 거닐고 있었다. 황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자료목록에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이고, 천연기념물(제199호)이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올해 창녕 우포늪에서 텃새처럼 서식하는 황새 두 마리가 이곳을 찾고 있다"고 했다. 황새의 다리에는 가락지가 끼워져 있고, 이는 우리나라에서 방사한 표식이다.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이 이날 현장 답사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윤성효 | 2023.01.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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