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7일 서울 양천구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곽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의 이름에 기대 정계에 입문하는 것 아니냐는 '장인 찬스' 논란에 "그 길을 걷고자 했다면 소위 친노 정치인들처럼 했을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사위가 아니라 내 이름 석자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성호 | 2020.02.1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