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씨 전 매니저 유장호씨 "문서 작성 강요한 적 없다"

탤런트 고 장자연씨의 전 매니저 호야스포테인먼트 유장호(29)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고 장자연씨가 부당함과 싸우다가 죽음으로 마감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나는 단지 그 부당함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장자연 문건과 관련, 그는 "장씨에게 문건 작성을 강요한 적도 없고, KBS 등 언론사에 문건을 전달한 적도 없다"며 "맹세컨대 고인의 명예를 더럽힐 만한 행동은 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글 - 이경태 기자>

ⓒ박정호 | 2009.03.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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