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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1급 시각장애인이 중등교사 임용고시 영어교사로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 특수교육과 시각장애인 졸업생 최유림(24)씨. 최씨는 이번 2007학년도 충청남도 임용고시 영어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BRI@최씨는 맹인으로서 불편과 설움의 시간을 딛고, 줄곧 교사의 꿈을 키워 왔다. 최씨는 서울 맹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공주대에 입학,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일반교사의 꿈을 키워 마침내 그 꿈을 이뤄냈다.

최씨는 지난 4년간 지팡이에 의지하며 대학생활을 헤쳐왔으며, 특수교육 자격증과 복수전공으로 영어교육과 영어교사 중등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4년 내내 평균평점 B+(3.82)을 거두었다.

그동안 특수교육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경우는 몇몇 있었으나 최씨처럼 시각장애인 1급인 사람이 특수교육분야도 아닌 일반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것은 전국 최초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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