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실패한 결혼생활을 되돌아보며 동생은 행복하기를 바라는 누나의 마음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일까? 탤런트와 가수로 활동해온 최진영과 탤런트 이현경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진 화요일(20일) 이후 두 사람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를 이틀째 장악하고 있다. 이만이 아니다. 20일 오후엔 이현경의 여동생 이현영과 그의 남편 영화배우 강성진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더니, 21일부터는 최진영의 누나이자 90년대 톱 탤런트인 최진실이 동생에게 전하는 애틋한 사연이 그녀의 미니홈피에 실린 후 이른바 '최씨 일가'의 사생활 모두가 인터넷 최고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21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최진영 이현경' '최진실' '최진실 미니홈피' '조성민(최진실의 전 남편)' 등의 검색어가 모두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0위권 이내에 랭크돼 있다. 한편, 최진실은 21일 오전 동생 최진영과 그의 여자친구인 이현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짤막한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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